프로포폴 200회 수면제 1천정 처방 유아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배우 유·아인에게 상습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검찰이 파악한 프로포폴 투약 회수는 200회, 약 3년간 거의 매주 프로포폴을 맞아 남의 이름을 빌리면서 수면제를 무려 1천알도 처방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송·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검찰은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유·아인 씨가 서울 일대의 병원을 돌아다니이른바”병원 쇼핑”을 했다고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병원을 전전하면서 그때마다 미용 시술을 위해서 수면 마취를 하게 위장했다는 것입니다.이처럼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약 200회, 금액은 5억원어치입니다.투약 기간과 횟수를 보면 매주 한번은 프로포폴을 맞아 갔다는 계산이 됩니다.프로포폴에 중독이 되어 잠들기 힘들어 지자 이번에는 수면제에서 손을 뻗었습니다.검찰은 유 씨가 다른 사람의 이름까지 빌려다 수면제 1천 여 정을 처방되는데 대부분은 하루 2,3알씩 투약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 여행 중 지인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고 3개월 후 검찰은 유 씨에 대해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유·아인( 지난 5월)]<증거 인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그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앞서고 경찰 수사 당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검찰은 증거 인멸의 시도를 보강 수사하고 왔습니다.검찰은 유 씨가 불법 처방 내용을 가지고 있는 지인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면 기록을 없애도록 요구한 정황을 잡았습니다.또 유 씨가 친구의 미술 작가 최 모 씨와 함께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에 해외로 도피하거나 진술을 바꾸도록 요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이에 앞서올해 2월에 미국에서 귀국한 유 씨의 모발과 소변에서는 대마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또 의료 기록을 통해서 졸피뎀과 미다졸람, 알프라 졸람 투약 사실도 발견되었습니다.유 씨는 대마초 흡연 혐의는 인정하지만, 코카인 투약, 대마 흡연 강요 등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유아의#프로포폴#수면제#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