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Margiela | 메종 마르젤라 깃털 라이트 스니커즈
Maison Margiela | 메종 마르젤라 깃털 라이트 스니커즈
Maison Margiela | 메종 마르젤라 깃털 라이트 스니커즈
여러분 어떤 설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나는 혼자 사는 9년차에 처음으로 본가에 가지 않고 혼자 아주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콤한 자바칩 프라푸치노 한잔 옆에 놓아둔 포스팅을 하나씩 적어보기로!
처음 구매한 메종마르지엘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패밀리 세일 할인 쿠폰을 몇 장 나눠줘서 SI 빌리지를 구경하다가 첫눈에 반해 구입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메종마르지엘라 여성 오리털 라이트 스니커즈 38사이즈 구매했는데 사실 구매하는 시점에서 재고가 해당 사이즈뿐이니 대충 맞겠죠.. 라고 구입했습니다.너무 이쁘다고 만약 작다면 본인에게 팔아달라는 친구가 있어서 사실은 별로 걱정없었어..ㅋㅋㅋ
상자를 개봉했더니 신발 보관용 파우치가 2장 들어 있었습니다.흰색 컬러에 천연 송아지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제품이라 보관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전용 파우치가 있어서 정말 좋네요!
포장을 뜯으면 보이는 예쁜 스니커즈의 모습.. 보자마자 너무 귀엽고 사이즈가 잘 맞길 바랬거든요.그..사이즈가 딱 하나 남았을 때 부디 잘 맞길 바라는 마음 모두 한번쯤은 경험해 본 적이 있죠..?
전체적으로 흰색 가죽소재에 밝은 그레이톤의 스웨이드 배색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것이 평소 좋아하는 여성스러운 룩에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있는 댓글 중 하나가 옷과 잘 어울리는 운동화 추천인데 이런 디자인이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테일, 컬러 외에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전체적으로 가늘고 둥근 모양이었어요.발이 작지 않은 편이라 둔하고 발볼이 넓어 보이는 신발을 싫어해서 운동화를 잘 신지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더현대 매장에서 실제로 보면 그런 점들을 잘 커버해주는 쉐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탠부분에는 메종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로고가 엠보싱 되어있다는.. 너무 귀여워요!대충 신어보고 끈을 묶어봤는데 실패했어요.. 날 잡아서 예쁘게 한번 묶어줘야겠어요. 근데 끈이 좀 길게 나왔고 뭔가 소재가 신발에 비해서 좀 저렴해 보이는 것 같아서 예쁜 끈 찾아서 교환해 보려고요.로고 디테일은 이렇게 깔창 부분에도! 이런 부분은 정말 신는 사람들만 아는 포인트인데 저한테는 이런 작은 것들이 큰 행복을 줍니다..고움, 예쁨, 아름다움.메종마르지엘라의 또 다른 포인트인 뒤에 스티치 디테일 의류에서 이 디테일을 봤을때사실 큰 흥미가 없었는데요,가죽소재의 스니커즈에 적용해보니 귀엽고 좋은데요!.. 뭔가 아기자기한데 유치하지가 않아.. 메종 마르제라 스니커즈 하면 가장 유명한 디자인은 독일군인데 그 제품은 제가 느끼기에 너무 무겁고 다리도 좀 벌어져 보여서 딱히 구매 욕구가 없었어요.근데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정말 가볍고 여성스러운 코디에도 너무 잘 어울려요!안감은 통풍이 잘되게 메쉬 재질을 사용한거 같고.. 근데 사실은 레더 소재라서 오래 신으면 답답함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시그니처는 바닥에도.. 귀여워요 정말측면은 별로 디테일이 없고 아주 깔끔하며 굽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착용감도 신경 쓰이겠지만 안에 깔린 깔창에 쿠션성이 꽤 있는 편이라 발을 푹 넣으면 편안함이 느껴집니다.왠지 좀 더 따뜻해지면 시작하고 싶어서 파우치에 한 켤레씩 정성스럽게 넣어 두었습니다.Previous image Next image SIE때 BMUSE 비뮤즈, LAPLA 라플라, 벨라데이즈 앨범에 있던 봄이 되면 입고 싶은 룩! 운동화와도 어울릴만한 것들을 몇개 놓고 갑니다..섬네일.섬네일.